새학년 준비기간 활용, 관내 중등 교원까지 참여하는 IB 교육 이해 연수
삼계중학교(교장 김미애)는 2월 24일(화) 새학년 준비기간을 활용하여 본교 교직원과 관내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IB프로그램 이해를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IB MYP 관심학교 및 연구학교 운영을 앞두고, IB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역량 중심 교육과의 연계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IB 프로그램 도입에 앞서 교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적 실행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수에서는 임영구 전 표선고등학교 교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미래교육으로서 IB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졌으며, 제주도 IB 학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IB 교육의 철학과 특징, 학교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IB 도입 이후 학생들의 탐구력과 비판적 사고력이 향상되고, 타 지역에서 전입하는 학생이 늘어나는 등 소규모학교의 교육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었다는 성과를 공유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박○○ 교사는 “IB가 완전히 새로운 교육이 아니라, 기존의 좋은 수업을 더 체계화하고 깊이 있게 만드는 도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학교 밖 전학공을 통해 동료 교사들과 함께 IB 철학을 공부하고 수업을 설계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애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IB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역량 함양 수업 설계와 과정 중심 평가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소멸위기 속에서 소규모학교가 교육의 질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작지만 강한 학교’로 회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계중학교는 올해 삼계독서인문학교 운영을 통해 독서·토론·글쓰기 중심의 IB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공간재구조화 사업 및 2030교실(AI교실) 구축학교로 선정되어 IB 도입과 연계한 미래형 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한진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