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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포여중, 제22회 전남교육음악제서 학생 오케스트라 감동의 첫 무대 열어

학생 오케스트라와 중등음악교사 합창단이 선보인 수준 높은 공연

 

영산포여자중학교(교장 김화진)는 11월 17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2회 전남교육음악제를 참가하여 오케스트라와 전남중등음악교사 합창단이 참여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음악제는 전교생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연주자들이 교외 무대를 통해 실제적인 연주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산포여중 오케스트라인 ‘YOUNG GIRLS’가 참여해 영화 ‘국가대표’ OST ‘Butterfly’와 ‘캐리비안의 해적’ OST 중 ‘Pirates of the Caribbean’을 연주해 음악제의 첫 무대를 열었다. 마지막 무대는 교장 선생님이 참여한 전남중등음악교사 합창단이 ‘나 하나 꽃 피어’, ‘Butterfly’ 합창 버전, ‘Seasons of Love’ 등을 선보여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학교는 음악제를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소질을 계발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3학년 전교생이 참여해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학교 공동체가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은 음악에 집중하며 조용히 감상하고 박수로 응원하는 등 뛰어난 관람 에티켓을 보여 주어, 출연자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김화진 교장은 “학생들이 무대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음악제가 학생 성장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케스트라 담당 박신영 교사는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준비한 만큼 무대에서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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