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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중앙초, ‘마음챙김 동아리’ 나누며 함께 성장하다

완도중앙초 마음챙김 동아리따뜻한 하루 지역 나눔 바자회를 열다

 

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임윤철)는 지난 11월 12일, 마음챙김 동아리 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한 ‘지역 같이가기 나눔 바자회 실천하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음챙김 동아리 주관으로 진행된 나눔 실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교류를 통해 감사와 배려의 마음을 전하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챙김과 나눔의 의미를 직접 실천했다.

 

첫 번째로, ‘학교 봉사 선생님들에게 마음챙김 유자차 드리기’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유자차를 만들고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평소 학교를 위해 헌신하시는 봉사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두 번째로 진행된 ‘마음챙김 나눔 바자회’에서는 학생들이 협의를 통해 한 달 동안 바자회 물품을 직접 준비하고 판매하며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지역 어른들에게 마음챙김 실천하기’ 활동에서는 바자회 수익금과 학생들이 손수 준비한 선물, 감사 메시지를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직접 만든 유자차를 봉사 선생님들께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바자회를 운영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지역 어르신들께 선물을 전달하니 정말 기뻐하셔서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활동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윤철 교장은 “이번 나눔 바자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며 배려, 존중, 감사의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마음챙김 동아리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스스로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체험했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사회성, 공동체 의식, 그리고 따뜻한 인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지역 같이가기 나눔 바자회 실천하기’ 활동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음챙김 문화 확산의 장이 되었으며, 학생들에게는 ‘감사와 배려의 실천이 곧 행복’이라는 소중한 가르침을 남겼다./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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