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빌더스」전격 운영!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 미)은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학교맞춤형통합지원과 연계하여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빌더스」를 운영하고 있다. ‘드림빌더스’는 샘-품, 맘-품지원단 멘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학생들의 자기 이해, 진로 탐색, 진로 설계 등 발달 단계에 맞춘 3단계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이다.
1단계는 7월 14일(월)~21일(월)까지 일주일간 진행되었으며, 진로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여 진로에 대한 기본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 2단계는 8월 6일(수)~7일(목)까지 이틀간 한국잡월드와 성남시 중원유스센터(4차산업진로체험관)를 방문하는 진로캠프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미래 직업을 게임 형태로 경험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 3단계는 9월 8일(월)~19일(금)까지 ‘진로 설계’를 주제로 전문가와의 1:1 진로 코칭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맞춤형 코칭을 통해 학생들은 개인별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샘-품, 맘-품지원단 멘티 총 30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은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 학생들은 “진로검사를 통해 나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 볼 수 있어 뜻깊었다”, “한국잡월드와 4차산업진로체험관에서 직접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미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꿈꿀 수 있었다”, “전문가와 1:1 코칭이 기대된다. 나에게 꼭 맞는 진로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미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며, 전문 코칭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강용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