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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도화고등학교, 호주와의 2차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호주학생들과 2차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글로컬 역량 강화

및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자기주도학습 능력 키움

 

고흥도화고등학교(교장 이천호)는 지난 6월 11일 2차 화상교육을 통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일라와라(Illawarra) 체육고등학교(ISHS)와 고흥도화고등학교 2학년이 한자리에 다시 모였다.

 

지난 5월 28일 1차 화상교육이후 각자 E-buddy와 인스타스타그램을 통해 의사소통을 해오던터라, 2차 줌(ZOOM)을 이용한 비디오컨퍼런스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먼저 일라와라 체육고등학교 사회문화수업(교사 Tarah Arevalo) 참여학생이 학교소개관련 파워포인트를 ZOOM 화면공유에 올리고 발표를 하였다. 도화고등학교는 3명의 학생이 도화고등학교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ZOOM 화면공유하고 발표를 하였다. 이어서 7명의 도화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소개 동영상 내용에 대해 호주학생들이 이해를 하였는지 comprehension 질문지를 만들어 물었고, 호주학생들은 동영상에 소개된 내용을 다시 상기하며 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학교소개 영상을 발표하기위해 연습했던 시간이 아깝지 않았고, 호주 친구들또한 거부감없이 발표를 들어주어 좋았다. 다음에는 더욱 자세하고 친근하게 알려주고 싶다”“호주학생들을 만나 서로의 학교 특징, 도화고의 전기전자과 소개와 호주의 운동관련한 소개를 하여 의미있었다”“호주 친구들의 발표로 그 학교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어서 좋았다. 취향이 비슷한 친구랑 DM을 하니 즐겁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어수업담당 김유진교사는“우리 학생들이 호주의 E-buddy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통하며 답장이 왔다고 기뻐하고, “선생님, 이럴 때 영어로 어떻게 답하는 게 좋을까요?”라고 물어보면서 일상생활에서 영어 사용의 기회가 늘어난 것 같아 영어 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 또한 호주 친구들에게 우리 학교를 소개하기 위해 내용을 기획하고 동영상을 찍으며, 또한 영어로 소개하는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끈기를 기르게 되고 성취감도 느꼈을거라 생각한다. 학생들을 격려하여 더욱 재미있을 다음 만남을 기약한다”고 말했다.

 

3차 비디오컨퍼런스에서는 십대들의 관심사를 포함한 문화소개를 준비하여 만나기로 하였는데, 매회 만남을 준비하면서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교류를 통해 유대강화 및 상호이해력 증진에 도움이 되며, 학교간 우수 교육프로그램 교류활성화로 글로컬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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