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교육과정 지원단 42명, 실습 중심의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 전문성 강화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2022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인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 안착과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현장지원단 학교자율시간 역량강화 연수」를 9월 16일(화), 9월 29일(월), 10월 14일(화) 세 차례에 걸쳐 광양락희호텔과 광양교육지원청 햇살동 세미나실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는 2025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현장지원단 42명이 참여하였으며, ▲2026학년도 단위학교 초등 학교자율시간 편성 및 설계 ▲초등 학교자율시간 활동 개설 절차 이해 및 문서 작성 ▲현장지원단 중심의 소속교 컨설팅 등 실습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자율시간은 학교의 자율성과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교육과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설계 방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은 “학교자율시간은 교사의 전문성과 학교의 창의성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핵심 제도이다. 현장지원단이 중심이 되어 각 학교의 여건에 맞는 학교자율시간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강용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