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유치원(원장 박정아)은 학부모님들의 놀이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달 27일(화) 자녀와 가족 80명이 참여한 ‘가족과 함께하는 북적북적 책 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책 속의 장면들을 마술과 접목, 유아와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한껏 매료시켰으며, 책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유아와 가족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갖는 시간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일상 속 바쁜 가족들이 유아와 함께 놀이 속에서 즐거움과 배움을 찾아가고, 유아의 놀이 지원자로서 상호작용하는 방법 등을 알 기회를 제공하였다.

‘북적북적 책 놀이터’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책에서만 나왔던 이야기를 마술로 재연해주니, 아이들이 책에 대해 훨씬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나 유익했다”고 말했다.

참여한 심○○ 교사는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다”며, “모든 아이가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