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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요 대학 2018학년 수시모집 경쟁률 상승

 

광주·전남지역 주요 대학이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받은 결과 총 3150명 모집에 2만644명이 지원해 6.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은 6.45대 1이었다.

 

전형별로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이 1877명 모집에 1만542명이 지원해 5.62대 1을 기록했으며,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은 356명 모집에 3121명이 지원 8.77대 1을 나타냈다. 학생부종합 창의인재종합전형(지역인재)은 592명 모집에 4903명이 지원 8.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래 주도형 학과들에 수험생들의 지원이 몰렸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의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에너지공학과는 14명 모집에 무려 282명이 지원해 20.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식물생명공학부가 11.90대 1,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가 8.08대 1을 보였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의예과(14.18대 1)와 수의예과(14.60대 1), 치의학과 학석사통합과정(16.83대 1), 간호학과(8.13대 1) 등 의·치학 계열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대는 오는 12월15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수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한다.

 

호남대학교는 1577명 모집에 9925명이 지원해 평균 6.29대 1의 경쟁률로 광주 4년제 사립대학 중 4년 연속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물리치료학과가 12명 모집에 220명이 지원해 18.3대 1, 간호학과 22명 모집에 364명이 지원해 16.6대 1, 응급구조학과 15명 모집에 216명이 지원해 14.4대 1, 치위생학과 19명 모집에 258명이 지원해 13.6대 1을 나타냈다.

 

호남대는 10월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단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학과는 12월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광주대학교는 1638명 모집에 8576명이 지원해 평균 5.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은 4.55대 1이었다.

 

간호학과가 13.8대 1로 가장 높았고 소방행정학과 10.1대 1, 뷰티미용학과 8.1대 1, 작업치료학과 7.2대 1 순이었다.
 

합격자는 면접고사 등 전형절차를 통해 10월 25일, 수능 최저 적용 학부·과는 12월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동신대학교는 1507명 모집에 803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33대 1로 지난해 경쟁률 4.53대 1보다 상승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전형 학생부 교과가 5.21대 1, 학생부 종합 4.4대 1, 지역인재전형 7.3대 1 등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한의예과로 10명 모집에 231명이 지원해 2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물리치료학과 9.2대 1, 간호학과 8.4대 1, 유아교육학과 7.8대 1, 전기공학전공 7.5대 1, 경찰행정학과 7.2대 1, 작업치료학과 7.2대 1 순이다.

 

합격자는 학생부 교과전형의 경우 수능최저기준 미적용 모집단위는 9월29일 이전에, 수능최저기준 적용학과는 12월13일 이전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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