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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2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6일 빛고을 학생 특별전 ‘나는 작가!’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2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은 전시와 공연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장과 공연장에서 열린다.

 

26일 개막한 ‘나는 작가!’전은 광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상반기에 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해 추진됐다. 참여 학생들은 수개월 동안 각자 작품활동에 매진했고 그 결과 100인의 100작품이 탄생하게 됐다. 학생 작가들의 작품은 오는 11월4일까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개막행사에는 학생 작가 40명과 지도교사 20인이 함께했다. 학생작가들에게 꽃과 기념뱃지를 증정하고 축하 컷팅까지 이어지며, 작가들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무대로 꾸며졌다.

 

개막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직 학생이지만 작가로 인정받고 존중받는 느낌이다”며 “오랜시간 열정을 쏟은 작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참여한 교사 역시 “우리 학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로서 인정받고 스스로 자부심을 품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공연분야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오는 11월1~4일 진행된다. 학교예술교육 활동 중 학생오케스트라, 합창, 밴드·댄스동아리, 학생예술동아리 공연으로 학생들의 재능발표 및 성과공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생 예술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대면 축제행사 또한 전무했던 상황에서 3년만에 열리는 축제 공연이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리라 기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교육 지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창의성과 다양성을 품은 광주학생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며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2023년부터 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외에도 광주학생탈렌트 페스티벌(光탈페)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분야의 재능있는 학생들을 발굴하며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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