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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상 위시현 학생, 한국경제신문 태셋 최고S등급 경제영역 만점

태셋 79회 최우수상 위시현 학생, 우수상 염희지·정가은 학생

고교동아리대항전에서도 전국 1등인 최우수상 쾌거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위시현 학생이 한국경제신문에서 주관하는 제79회 경제금융인증시험에서 대졸 전공 경제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7일 광주여상에 따르면 이번 79회 태셋에서 3학년 위시현 학생이 S등급과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3학년 염희지, 정가은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위시현 학생은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대학 학점 20학점을 미리 인정받게 됐다. 또 고교동아리 대항전에서 3학년 위시현, 염희지, 정가은, 하다윤, 2학년 강수현 학생이 고교동아리 전국 1등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태셋은 경제와 금융분야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치러지는 인증시험이다. 지금까지 대졸자 태셋 수상자 92%는 대기업, 금융공기업, 공기업에 취업했다. 고교생 수상자 77%는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학하고 90%는 SKY대학 경제학과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위시현 학생은 “체계적인 학교 수업과 꾸준히 경제신문을 읽었던 노력으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더 나아가 최종적으로 금융 공기업 취업이라는 큰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여상은 금융, 회계, 사무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매주 모든 학급에 배부되는 일간신문과 경제신문을 읽는 활동과 토론·발표 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돕는다. 이와 함께 수업 전 5분 독서를 통한 독서교육 중점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전공지식과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을 지도한 광주여상 김민정 교사는 “학생들에게 경제와 금융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지도했던 부분과 학생들의 열정이 더해져서 좋은 결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제, 금융에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여상 학생들은 공통과정으로 입학 후 2학년부터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글로벌비즈니스과 ▲스마트재산경영과 ▲스마트금융과 중 전공분야를 선택해 학습한다. 일과시간 후에는 ▲공무원반 ▲공공기관 채용준비반 ▲산업체 맞춤반으로 나눠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시스템으로 최근 2년 동안 지역인재 국가직 9급 공무원 13명 합격을 비롯해 작년 한해 부사관을 포함한 공무원 9명, 공공기관 40명, 금융기관 10명, 중소기업 55명 등 취업 합격자를 다수 배출했다.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교육활동을 진행하는 광주여상 학생들은 올해도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결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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