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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원단 공급 차질’ 광주 모 고교 신입생들 사복 등교

교복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광주 지역 모 고등학교 신입생들이 사복을 입고 첫 등교에 나서야 한다.

 

28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역 내 모 고등학교는 오는 3월 2일 새학기 개학에 맞춰 이날까지 신입생들에게 교복 배부를 마칠 계획이었다.

 

하지만 업체 사정으로 교복 제작이 늦어지면서 배부 계획을 오는 3월 8일로 연기했다. 원단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교복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설명이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원단 공급에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업체와 지속적으로 조율했지만 신입생들이 3월 8일까지는 사복을 입고 등교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각각의 치수 확인부터 교복 생산까지 통상 40∼60일의 기간을 확보하라고 각급 학교에 권유했다”고 밝혔다.

 

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매뉴얼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며 “다만 신입생들의 교복 착용은 의무사항이 아니다. 학교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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