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교육지원청  / 전남 교육지원청  / 나주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전담인력 ‘협력의 장’ 마련.

나주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전담인력 ‘협력의 장’ 마련.

전문성 강화와 상호 협력 이끌어

학교-교육지원청 협력체계 강화로 학생 중심 맞춤형 늘봄서비스 제공 다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이 8월 14일부터 8월 21일까지 관내 늘봄학교 전담인력(늘봄전담실장, 늘봄실무사, 돌봄전담사)을 대상으로 ‘2025. 늘봄학교 전담인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 중심의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담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질 높은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늘봄학교 전담인력들은 이번 협의회에서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운영 노하우를 나눴다. 특히, 현장에서 겪는 학부모 응대 및 강사 관리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실무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기간 동안 ▲2025년 늘봄학교 모니터링 결과 공유 ▲프로그램 질 제고를 위한 강사 및 회계 관리 ▲학생 안전관리 및 돌봄 품질 향상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의 실무 대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한아름초등학교 늘봄전담실장은 “협의회에서 배운 다양한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우리 학교 현장에 적극 적용하여 학생들에게 더 좋은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소감을 전했고, 나주초등학교 돌봄전담사는 “다른 학교의 사례를 직접 들으니 우리 학교 운영에 바로 적용할 아이디어가 많이 떠올랐다”며 “서로 격려하며 네트워크를 이어갈 수 있어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정빈 교육장은 “늘봄학교 전담인력은 학생들의 방과 후 성장을 돕는 중요한 주체”임을 강조하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학생 중심의 맞춤형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늘봄학교 전담인력 협의회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서, 나주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강용운 기자 

Review overview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