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와 융합으로 미래를 여는 영재교육 체험의 장 마련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 영재교육원에서는 지난 7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3일간, 나주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 96명을 대상으로 「2025. 나주영재교육원 ‘학기제 주제집중과정’ 여름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나주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신장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프에서는 ▲베르누이 원리 이해하기 ▲ZEP으로 하는 수학 방 탈출 ▲Dash 로봇과 함께하는 SW 체험 ▲펜토미노 속 퍼즐세상 ▲VR로 경험하는 우주 ▲나만의 테셀레이션 무늬 만들기 ▲알록달록 지시약 꽃 엽서 만들기 ▲그래비트랙스를 활용한 문제해결력 기르기 ▲코딩으로 증강현실 콘텐츠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빛가람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여름방학에 나주영재교육원에 나와서 여러 가지 재밌는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학교에서 해보지 못했던 실험이나 소프트웨어 기구들을 직접 다룰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었다.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정빈 교육장은 “이번 여름 캠프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짧지만 알차고 뜻깊은 경험을 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강용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