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초등학교(교장 홍윤비)는 2025학년도 1학기 동안 재미있고 유익한 영양 식생활교육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힘썼다.

이번 7월 2일 실시한 영양ㆍ식생활교육은 1~3학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어릴 때부터!’라는 목표 아래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들고,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간식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고, 식품영양신호등을 이용한 간식 분류 활동을 통해 건강간식을 선택하는 능력 키우기로 구성하여 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유도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컵과일 만들기와 에그타르트 만들기 시간은 큰 인기를 끌었다. 신선한 과일을 필요한 열량만큼 준비한 후 나만의 컵과일을 만들고, 건강한 재료로 에그타르트를 만들어 보며 즐겁게 요리도 배우고, 올바른 간식 선택의 기준도 익힐 수 있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채소와 과일도 고루고루 먹도록 노력하고, 건강한 간식을 찾아 먹어 볼께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장평초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식습관을 돌아보고 건강한 음식을 고를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식생활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장평초 꼬마 영양사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한 끼의 소중함을 배우고, 스스로 실천하는 똑똑한 식생활 습관을 다져가고 있다./한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