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대표로 도 대회 출전…팀워크와 열정으로 이룬 성과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은 순천공업고등학교가 최근 열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전라남도대회에 순천 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기초 체력 증진과 스포츠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협동심과 책임감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활동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순천공업고등학교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에서 뛰어난 조직력과 기량을 선보이며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출전선수는 주장 이영서 학생을 중심으로 총 10명이 참가했으며, 남형직 교사가 지도했다.

순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 순천공고 풋살팀은 오는 여름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도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도 대회 준비를 위해 방과 후 연습과 전술 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남형직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갈고닦은 실력으로 좋은 성과를 이뤄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