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코오롱스포츠컵서 청소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
순천공업고등학교(교장 고재성) 자동차과 1학년 4반 김주한 학생이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 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코오롱스포츠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서 스피드 부문 동메달을 획득하고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및 꿈나무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열렸으며, 전국에서 실력을 갖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국제 규격에 맞춘 경기 운영과 공정한 심사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경기력 향상과 대표 선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담았다.
김주한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탁월한 순발력과 기술로 스피드 부문 동메달을 획득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빠른 반응속도와 벽면 이동 능력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청소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 학생은 훈련 초기부터 꾸준한 자기관리와 훈련을 통해 경쟁력을 쌓아왔으며, 지도교사의 집중적인 지도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주한 학생은 앞으로 대한산악연맹의 체계적인 관리 아래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 향후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및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등 국제무대에 출전할 기회를 부여받으며, 전남 학생 선수의 잠재력을 세계에 입증할 예정이다.
고재성 순천공고 교장은 “김주한 학생의 성과는 전남 학생 선수의 도전 정신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가진 소질과 재능을 학교가 적극 지원해 지역 인재가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