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지지 기반 특별교육으로 학생의 회복과 성장 지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1월 5일(월) 마음키움통합지원센터에서 학폭·교권 침해 및 학생생활교육위원회 관련 사안으로 의뢰된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 온마을 온종일 케어 프로그램 결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부적응 학생 지원을 통한 학교 현장 안정화 성과를 공유하였다.
이번 결과 공유회에는 관내 학교 관리자 및 담당 교원, 위탁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학폭·교권·생교위 관련 학생 긴급 의뢰 및 지원 체계 ▲학교-지역 연계 특별교육 운영 사례 ▲학생 행동 변화 및 학교 복귀 지원 성과 ▲현장 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본 프로그램은 학교의 의뢰에 따라 위탁 운영되며, 학생에게 상담·정서 지원·관계 회복 중심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문제 행동의 반복을 예방하고, 학교 복귀 또는 학업 지속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기간의 처벌이나 배제 중심 대응이 아닌, 학생 한 명 한 명의 정서 상태와 성장 속도를 고려한 지속적인 교육적 개입을 통해 여러 차례 의뢰되었던 학생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이어가며 무사히 졸업에 이른 사례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위기 학생을 학교 밖으로 안전하게 분리하여 교육적으로 보호하는 구조는 학생 개인의 정서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는 동시에, 학폭·교권 사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담당 교사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사안의 확산을 예방하여 학교 현장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교사는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고, 학교는 일상적인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학생은 배제가 아닌 회복과 성장을 전제로 한 분리형 특별교육을 받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허동균 교육장은 “온마을 온종일 케어 프로그램은 문제를 밖으로 미루는 방식이 아니라, 위기 학생을 학교 밖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정서적으로 회복시켜 다시 학교 공동체로 연결하는 교육적 개입”이라며, “학생의 회복, 교사의 업무 부담 완화, 학교 현장의 안정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순천형 위기 학생 지원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결과 공유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위기 학생에 대한 정서적 회복 중심의 교육적 개입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지속 가능한 특별교육 지원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강용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