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학교 학교행정업무 경감 만족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초,중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과학실험실 정리사업을 완료했다. 학교종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과학실험실 정리 지원 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과학실험실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과학실험실 담당교원의 업무 경감으로 교수·학습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6개교(순천부영초, 순천인안초, 낙안초, 순천이수중, 순천향림초, 순천율산초)를 최종 선정하여 사업을 완료했다.
학교종합지원센터는 사업의 공정성과 지원을 위하여 학교업무통합지원협의체 운영 및 과학교사를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하여 사업을 희망한 10개교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필요도, 사업효과 창출순으로 6개교를 선정하고 과학실험실 담당자와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학교행정업무 경감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한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별 일정을 조율하고 여름방학 기간 동안 인력을 투입하여 과학실험실 정리사업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이번 과학실 정리사업은 평소 방치되어 있던 과학준비실 교재교구를 깔끔하게 정리 분류하고 폐기물을 처리함으로써 좀더 손쉽게 교재교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고, 쾌적한 공간에서 수업할 수 있는 특별실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정리사업을 마친 학교에서는 관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다음에도 특별실 정리 지원사업이 있으면 신청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한번만 신청하는 학교는 없을 것이라며 흐뭇한 미소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순천교육지원청 허동균 교육장은 “이번 과학실 정리작업을 통해 현장에서 수고하는 교사들의 수고로움을 덜어주고 학생들은 쾌적한 공간에서 수업할 수 있으니 학생, 교사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다양한 특별실 정리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특별실 정리사업의 취지를 살려,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수업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 배정 및 인력의 역량강화 및 운영 내실화에 힘쓸 계획이다./강용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