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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유출, “광주 학생 피해 없게!”

 

 

23∼27일, 전국 대학에 협조공문 발송

   8월 8∼10일, 주요대학 입학처 방문

광주시교육청이 시험지 유출사건과 관련해 광주 학생들이 입시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다.

 

2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양정기 교육국장은 교육부에서 열린 17개 교육청 담당국장 협의회에 참석해 시험지 유출과 관련한 전국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21∼22일 전국 106개 대학이 참여하는 ‘광주 대입 진로진학박람회’에 참석해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입학처 직원들을 직접 만나 이번 사건을 설명하고 광주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할 방침이다. 또 23∼27일 전국 4년제 대학에 협조공문도 발송한다.

 

특히 8월 8∼10일에는 서울과 광주의 주요대학에 입학처를 직접 방문해 광주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방문은 본청 진로진학팀 장학관과 장학사, 광주진학부장협의회 회장단이 함께 동행한다.

 

또 8월 6∼10일에는 시험지 유출 사고가 일어난 사립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 1대1 전문가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험지 유출사태로 인해 해당 학교와 광주의 학생들이 혹여 입시에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학생·학부모님들의 걱정이 많다”며 “광주 학생들이 입시에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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