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9월 17일 삼향읍에 위치한 남악초등학교로 찾아가 오전 7시 30분부터 무안군청․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등하굣길에 학생․학부모 및 차량 밀집하는 남악․오룡지구 일대의 어리이 교통안전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교육공동체 및 지역사회 모두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스쿨존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김보훈 교육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제 막 2학기를 시작한 학생들이에 어린이 안전우산과 호루라기를 나눠주며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등굣길에 만난 한 학부모님은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여러 기관에서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김보훈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과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강용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