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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교권 보호 선언 및 학부모 역량 강화

영암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5일 화요일, 영암교육지원청 별관 1층 최지몽智실에서 관내 학부모와 교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월출학부모회 교권 보호 선언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자녀 교육 역량을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회복하여 미래 교육 전환의 동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함께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부모 선언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월출학부모회연합회 일동은 선언문을 통해 교원의 교육활동을 존중하고 지지하며, 어떠한 형태의 부당한 교권 침해 행위도 근절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또한, 선생님과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원활하고 건설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하며,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천명했습니다. 이들은 교실이 배움이 즐겁고 학교는 모두가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며, 교원과 학생, 학부모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선언식에 이어, 영암교육지원청 교권보호 전담 변호사인 이예지 변호사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강연을 통해 학부모들이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지지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교육의 중요한 바탕임을 강조했습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질의응답이 이어져 학부모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겪는 고민들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암교육지원청 김광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스스로 교권 보호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짐하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와 가정이 상호 협력하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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