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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진로를 묻고, 자신감을 얻다”

영암 중학생 다문화 진로 캠프 성료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2025년 7월 21일(월)부터 22일(화)까지 1박 2일간 광주교육대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영암 중학생 진로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진로 캠프는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다문화 사회에서 요구되는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로 성향 검사 및 꿈 디자인 ▲팀 도전 과제로 풀어가는 미래 세상 도전 ▲고교학점제 및 진로 설계 특강 ▲진단 결과에 따른 다문화 및 일반학생 맞춤형 1:1상담 ▲미래 유망직종 테마 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개인별 학습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1:1 맞춤형 진로‧학습 상담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방식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30분간 개별 상담을 받고, 진학을 고민 중인 고등학교가 있는 경우, 해당 학교 진학을 위한 준비 사항을 구체적으로 안내받는 맞춤형 로드맵 상담도 30분간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에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학생들의 진로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캠프에 참여한 이주배경학생인 김OO은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해봤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되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암교육지원청 윤양석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진로 캠프는 학생들이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힘을 기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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