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교육 부문 영예
오경미 광주교육발전포럼 대표가 11월 14일 광주 JS컨벤션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2025 대한민국 교육혁신 리더십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사)꿈나눔공동체, 중앙뉴스라인 등 50여 회원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대한민국 의정대상, 풀뿌리민주주의 정착 대상, 사회발전 공헌 대상’을 선정하는 행사로, 오 대표는 교육 부문 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교육장 및 교육청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사회공헌에 앞장선 우수 기관 및 단체 대표, 지역사회를 빛낸 각계 인사들(교육·행정·경찰·문화예술·시민단체 등)도 함께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 교육 발전과 헌신적 봉사 활동 인정
오 대표는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수업 혁신과 교권 향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 민주 시민 교육 기반 마련에 기여했으며 전국 교육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교육 행정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과거 12·3 내란 당시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에서 시민들에게 붕어빵을 직접 만들어 나누어주는 등 어려운 시기에도 헌신적인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러한 봉사와 교육 분야에서의 폭넓은 활동을 통해 광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이다.
✅ “아이들과 함께 만든 결과, 더 많이 듣고 헌신하겠다”
오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큰 상을 받아 가슴 벅찬 감동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상은 우리 아이들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함께 만들어준 결과”라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더 많이 경청하고,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한진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