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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화순독서인문학당’…책으로 여는 첫 만남

읽고, 꿈꾸고, 연결하다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현)은 7월 5일(토), 화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 23명과 지도교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화순독서인문학당」사전 모임을 열고 본격적인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학생들은 ‘읽고, 꿈꾸고, 연결하다’라는 인문학당의 슬로건 아래,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팀별 소통과 역할분담을 통해 공동체적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책을 통해 생각을 넓히고, 서로의 꿈을 나누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오는 7월 중 열릴‘별책부록 가족 독서 캠프’에 북큐레이터로 참여하기 위해 ‘나는야! 북큐레이터’라는 주제의 사전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도서 추천, 전시 공간 기획 등을 직접 체험하며, 실천 중심의 인문학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1박 2일간 지도교원 사전 연수도 실시되었다. 연수에서는 주제 도서 선정, 교육과정 설계, 랜선 독서, 독서 지도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학생 중심의 참여형 수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교수 전략도 마련되었다.

 

「2025. 화순독서인문학당」은 ‘지역에서 세계로 확장되는, 평화와 공생의 길’을 주제로 2025년 11월까지 독서․토론 활동, 국내외 인문캠프, E-book 출판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역량을 갖춘 인문형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지현 교육장은 “책을 매개로 한 만남과 성장이 이어지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세상과 소통하는 인문학적 역량을 키워가길 기대한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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