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맞춤형 성장 사각지대 제로 프로젝트 일환으로 중3 대상 1:1 진로진학 상담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나주형 진로진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1일(월)과 9월 3일(수)에는 학생 맞춤형 성장 사각지대 제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은학교 찾아가는 1:1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의 날’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상담은 스마트종합검사를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진로설계유형 ▲직업유형 분석 ▲추천 직업 탐색 ▲고등학교 전공 및 계열 안내 등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었다. 또한, 학습유형검사를 병행하여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격과 강약점을 파악하고, 학습 동기 강화, 학업 스트레스 대처 방법, 학습 전략 유형 보완까지 실질적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받았다.
상담은 1인당 약 50분간 1:1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상담자는 나주 관내 진로상담교사로 운영하여 진로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작은학교를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소규모 학교 학생들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진로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었다.
한 학생은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정빈 교육장은 “이번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은 작은학교 학생들에게도 놓치지 않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별의 특성과 진로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성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강용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