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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전남교육장 감사결과 공개 빠른 촉구

전남 교육공동체 인권조례 제정도

전교조 전남지부는 지난달 25일 교육 간부의 갑질 횡포를 없애고 특정 교육장 비리 혐의에 대한 감사 결과를 빠른 시일내에 공개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이날 전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6일 목포 모 초등학교에서 교장이 교사 2명을 폭행하고 성희롱 발언을 하는 등 심각한 일이 발생했다”며 “사건 발생 2주일이 지나서야 직위해제를 했다”고 밝혔다.

 

또 전교조 전남지부는  “초등 교권침해 사례에 대한 긴급 설문조사에서 초등교사 60% 이상이 부당한 지시·폭언·성희롱 등 학교관리자의 횡포가 있다고 답했다”며 “전남도교육청은 관리자에 의한 교권침해의 현실을 직시하고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전남 교육공동체 인권조례’ 제정을 위해 빠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전교조는 또 “초등학교 교장 재직 시 인신공격적 언행으로 갑질 행태를 보인 모 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대해 전남도교육청이 지난달 초 목적 감사를 실시했으면서도 50여 일이 지나도록 감사결과를 발표하지 않는 것은 제 식구 감싸기로밖에 볼 수 없다”며 빠른 시일내의 감사결과 공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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