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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 체육 지도자 인건비 업무 일원화

2026년부터 관련 업무 교육지원청으로 이관… 행정업무 경감 기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6년부터 학교체육 지도자 인건비 업무를 시군 교육지원청으로 일원화해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체육복지팀 인건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포츠지도사 및 운동부지도자 인건비 이관 업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1.1.자로 스포츠지도사 및 운동부지도자의 인건비 지급 업무가 학교에서 교육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담당자의 업무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 업무 이관 배경 ▲ 인건비 이론 및 실무 ▲ 업무 자동화(RPA) 등 세 분야로 나눠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업무 이관 후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세한 사전 준비 사항 설명과 함께 직접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이번 연수로 인건비 업무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체육지도자 인건비 업무를 교육지원으로 일원화함으로써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학교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행정업무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2026년 1월에도 실무 중심 2차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며, 인건비 이론 및 실무 컨설팅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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