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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미용고, ‘디지털 플랫폼 만들기 특강’ 통해 미래역량 강화

나만의 디지털 포트폴리오로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지원 

 

전남미용고등학교(교장 신자경)는 2025년 7월 16일(수), 본교 AI실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플랫폼 만들기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학생들이 자신의 특색과 역량을 온라인 공간에서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약 3시간 동안 Notion 플랫폼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 실습 위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Notion의 갤러리 및 리스트 뷰를 통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문서 내에서 코멘트 추가 및 변경사항 추적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소통 및 피드백의 방법도 익혔다. 특히 미용 작품 사진,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SNS 링크 등을 첨부하여 실제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디지털 포트폴리오를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실질적인 진로 역량 향상에 기여하였다.

 

3학년 김하윤학생은 “평소에 SNS로 내 작품을 공유하긴 했지만, 이렇게 체계적으로 나를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 건 처음이다.”라며 “앞으로 진학이나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자경 교장은 “이제는 종이 서류가 아닌 디지털 공간에서 자신을 알리는 시대”라며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자기관리 역량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플랫폼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스스로 진단하고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자기표현의 장을 열어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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