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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등교 앞둔 광주·전남교육청 방역대책 총력

코로나19 확산 속 사실상 2학기 전면등교를 예고한 광주·전남교육청이 개학 대비 학교 방역대책에 집중하고 있다. 

 

16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다음 달 3일까지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각종 학교 2학기 개학 대비 집중 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교내 이동 동선·거리두기, 방역인력과 물품, 방역지침 숙지, 환기·소독, 공용공간 관리, 구성원 간 역할분담, 유사시 대응체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학교별 특성과 여건에 따른 방역 취약요소를 살피는 한편 교육(지원)청, 지역 방역당국, 학부모 등과의 소통과 협력 체계 구축 현황도 들여다본다.

 

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과 동시에 478개교에 1451명의 방역 인력을 지원한다. 개학 1주일 전 학생의 건강 상태를 적극 관찰하고 관리할 수 있는 자가진단 시스템을 재개한다. 확진자 발생 때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팀도 운영한다.

 

아울러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학교구성원별로 제작한 학교 방역 실천 교육영상(5편)을 적극 활용,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도 오는 9월10일까지 2학기 대비 집중 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학교 내 예방체계 강화와 집중 현장 점검에 나선다.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방역물품 비축 실태 등 학교현장 코로나19 방역 준비상황 점검과 미비점 보완, 현장의견을 수렴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교내 이동 동선·거리두기·방역인력과 물품·방역지침 숙지·환기·소독·공용공간 관리·구성원 간 역할분담·대응체계 등이다.

 

기숙사, 돌봄·방과후, 통학차량, 예체능·직업학교 등 학교별 특성과 여건에 따른 방역 취약요소를 찾아 선제조처하는 한편 학생·교직원 생활 방역수칙 준수 실태를 점검한다.

 

학교급식 환경과 식사 시간 중 예방수칙 준수 실태, 기숙사 입소 전 코로나19 검사 실시 여부, 기숙사 환경위생 실태도 파악한다.

 

운동부 육성학교의 경우도 전국 규모 대회 참석 뒤 복귀 전 검사 실시 여부도 확인한다.

 

도교육청은 학생·교직원 5대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5대 예방수칙은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착용하고 수시로 손씻기 ▲개인 간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기 ▲의심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우려되면 신속하게 검사받기 ▲밀폐 시설·밀집 장소 이용하지 않기 ▲음식은 지정된 장소에서 조용히 섭취하기다.

 

도교육청은 2학기 등교수업에 대비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117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 보건용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학교 내 방역인력을 1학기 2203명에 이어 2학기에도 2504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우리가 바라는 전면등교의 일상도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학교 위에서만 가능하다”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교육과정 정상화, 완전한 교육회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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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등교 앞둔 광주·전남교육청 방역대책 총력

코로나19 확산 속 사실상 2학기 전면등교를 예고한 광주·전남교육청이 개학 대비 학교 방역대책에 집중하고 있다. 

 

16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다음 달 3일까지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각종 학교 2학기 개학 대비 집중 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교내 이동 동선·거리두기, 방역인력과 물품, 방역지침 숙지, 환기·소독, 공용공간 관리, 구성원 간 역할분담, 유사시 대응체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학교별 특성과 여건에 따른 방역 취약요소를 살피는 한편 교육(지원)청, 지역 방역당국, 학부모 등과의 소통과 협력 체계 구축 현황도 들여다본다.

 

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과 동시에 478개교에 1451명의 방역 인력을 지원한다. 개학 1주일 전 학생의 건강 상태를 적극 관찰하고 관리할 수 있는 자가진단 시스템을 재개한다. 확진자 발생 때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팀도 운영한다.

 

아울러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학교구성원별로 제작한 학교 방역 실천 교육영상(5편)을 적극 활용,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도 오는 9월10일까지 2학기 대비 집중 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학교 내 예방체계 강화와 집중 현장 점검에 나선다.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방역물품 비축 실태 등 학교현장 코로나19 방역 준비상황 점검과 미비점 보완, 현장의견을 수렴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교내 이동 동선·거리두기·방역인력과 물품·방역지침 숙지·환기·소독·공용공간 관리·구성원 간 역할분담·대응체계 등이다.

 

기숙사, 돌봄·방과후, 통학차량, 예체능·직업학교 등 학교별 특성과 여건에 따른 방역 취약요소를 찾아 선제조처하는 한편 학생·교직원 생활 방역수칙 준수 실태를 점검한다.

 

학교급식 환경과 식사 시간 중 예방수칙 준수 실태, 기숙사 입소 전 코로나19 검사 실시 여부, 기숙사 환경위생 실태도 파악한다.

 

운동부 육성학교의 경우도 전국 규모 대회 참석 뒤 복귀 전 검사 실시 여부도 확인한다.

 

도교육청은 학생·교직원 5대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5대 예방수칙은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착용하고 수시로 손씻기 ▲개인 간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기 ▲의심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우려되면 신속하게 검사받기 ▲밀폐 시설·밀집 장소 이용하지 않기 ▲음식은 지정된 장소에서 조용히 섭취하기다.

 

도교육청은 2학기 등교수업에 대비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117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 보건용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학교 내 방역인력을 1학기 2203명에 이어 2학기에도 2504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우리가 바라는 전면등교의 일상도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학교 위에서만 가능하다”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교육과정 정상화, 완전한 교육회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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