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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학생, 영암여고 교류 방문

홈스테이 및 수업 참관, 문화 체험 등 우정 다져

 

영암여고(교장 안원철)는 5월 19일~20일에 영암군 자매도시인 중국 후저우시 행지중학교(前 신세기외국어학교)학생 14명 방문하여 영암여고 학생 가정에 머물며 한국 생활과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두 학교는 2014년부터 교류를 하면서 학생들은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교육 방식을 직접 체험하며, 홈스테이를 통해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져왔다. 코로나로 인해 잠시 직접 방문은 못하고 온라인 화상을 통해 이어온 교류가 2년 전부터 다시 방문 교류로 성사되어 견문을 넓히고 서로를 이해하며 우호 협력적인 마음과 자세를 갖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국제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과 미래세대의 상호이해 증진을 취지로 한 이번 홈스테이에서, 중국 청소년들은 19일 도착과 함께 영암여고 학생 가정으로 찾아가 홈스테이를 시작했다. 20일에는 영암여고 환영식에 참석한 다음, 가야금 연주와 학교에서 선물로 제공한 태권도복을 입고 태권도 수업을 들었다.

또 전통 천연염색 체험장에서 염색과 전통 공예를 배우고, 함께 전통 놀이를 체험했으며, 영암 F1국제경주장에서 레저카트를 타는 등 한국문화 속에서 좋은 추억을 쌓았다.

 

이번 교류 행사에 참여한 1학년 000학생은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중국 친구들과 직접 만나 서로의 문화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홈스테이를 통해 가족처럼 지내면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가야금 연주나 전통 공예 체험을 함께 하니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앞으로도 계속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고 하반기 중국 방문도 기대된다.’며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교류의 의미는 중국 학생들이 결연된 영암여고 학생의 집에서 1박을 하며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홈스테이였다.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뿐만 아니라 서로 의사소통하며 국제화 마인드를 갖게 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영암여고는 올해 하반기 영암군과 협의하여 후저우시 행지중학교 학생홈스테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영암군은 앞으로도 국제 우호도시 간 미래세대의 교류로 세계와 소통하는 열린 자치도시의 위상을 높여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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