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정책 논의의 장 마련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미)은 7월 18일(금) 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보배섬 학부모회연합회-교육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학부모가 학교 교육에 보다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교육공동체 구성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2025년 보배섬 학부모회연합회 소속 각 학교별 학부모회 회장들이 참석하여,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 방향을 비롯해 작은 학교 살리기, 진로진학 관련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보배섬 학부모회연합회 김○○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들이 학교교육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교육현장에서의 책임과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부모회가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 교육장은 “학부모의 참여와 협력이 곧 진도교육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학부모가 학교교육의 동반자로서 학교와 함께 성장할 때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가 만들어진다. 앞으로도 학부모가 학교교육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하고, 교육현장에서 목소리를 내며 지역 교육 발전에 적극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용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