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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예술영재교육원, 서울대학교 멘토링 및 창의융합 캠프 실시

서울에서 펼쳐지는 예술과 과학의 만남

창의융합형 인재로의 성장 발판 마련

 

진도예술영재교육원(교육장 김 미)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진도예술영재교육원 50명 학생이 참여한 서울대학교 멘토링 및 창의융합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진로 동기 부여 및 창의융합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과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서울대학교를 방문하여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에 대한 상담과 동기 부여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의 멘토들과의 활동을 통해 진로 설계와 미래 역량 개발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는 귀중한 계기가 되었다. 세종문화회관에서의 클래식 공연 관람,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앤서니 브라운展’ 감상,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탐방 등을 통해 학생들은 서양음악부터 전통예술, 현대 일러스트레이션까지 다양한 예술 장르를 접하며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안목을 넓힐 수 있었다.

 

또한 롯데월드와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탐구해보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를 자극하였다. 놀이와 학습이 어우러지는 활동 속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과학, 기술, 예술 간의 융합적 연결고리를 체감하게 되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예술과 과학, 진로와 문화가 융합된 체험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박OO 학생(진도중 3학년)은 “서울대학교 멘토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막연했던 진로가 구체화되었고,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를 생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나의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공부해서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김 미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감성과 함께 논리적 사고력, 미래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도예술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예술․과학 인재들의 전인적 성장과 창의융합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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