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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영화학교, 학생맞춤형 과학체험으로 미래역량 키운다.

어울림 특수교육사이언스, 현장 맞춤형 체험활동으로 과학 흥미 유도

 

함평영화학교(교장 김균)는 7월 24일 함평영화학교에서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탐색과 창의역량 향상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실생활 기반 과학 이해를 돕고, 진로와 연계된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도전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운영된 체험 프로그램은 전남특수교사연구회 산하 ‘어울림 특수교육 사이언스’ 연구회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진행했다. 연구회 소속 교사들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과학 실습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옥수수 씨앗 팝콘 만들기’, ‘온도에 따른 색 변화 실험’, ‘음식물 압축기 만들기’, ‘자외선 탐지 팔찌 만들기’, ‘달력CD 공중부양 장치 만들기’, ‘팝업카드 만들기’, ‘드립백 만들기’ 등 총 8개 활동으로 구성됐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실생활에 응용해보는 과정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웠다. 특히 다양한 장애 특성을 고려해 교사들이 사전에 개별 학생 맞춤형 자료를 준비하고, 현장에서 실습을 돕는 등 촘촘한 지원이 이뤄졌다.

 

함평영화학교 교장(김균)은 “이번 과학체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해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사 재능기부와 같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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