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이 7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을 대상으로 ‘교육자치협력지구 그린 선진지 시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자치 기반 확산과 학교 간 협력 강화, 관리자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40명이 참석했다. 연수단은 안면도, 강화도, 서천 일대를 탐방하며 생태환경 교육, 공동교육과정, 독서인문교육 연계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의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해남제일중 윤영구 교장은 “이번 선진지 시찰을 통해 교육자치의 방향성과 관리자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으며, 미래교육에서 생태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자영 교육장은 “해남이 지닌 풍부한 생태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어떻게 연계할지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학교와 교육청이 긴밀히 소통하며 ‘으뜸 해남교육’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강용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