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마음을 잇는 연대, 현장의 지혜를 나누다
전라남도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7. 9.(수) 관내 Wee 프로젝트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고통을 줄이기 위한 DBT 개입하기”의 주제로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한울심리상담센터의 이성직 대표를 초청하여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담 개입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신체 기반 통합적 접근 기술(DBT)의 시연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실제 상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여한 김00 전문상담교사는 “심리적 위기 학생의 특성에 대한 깊이 M 이해할 수 있었고, DBT의 시연과 실습을 통해 상담 개입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학교 현장에서의 상담 연계와 협업의 어려움, 위기 개입 시 역할 분담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김광수 교육장은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의 역량 강화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상담 인력의 전문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강용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