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교육지원청, 신설 학교 개교업무지원단 협의회 개최”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2025년 9월 23(화) 무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신설 학교 3교(무안사랑유치원, 무안사랑초등학교, 무안희망중학교)의 안정적인 개교를 지원하기 위한 *‘신설 학교 개교업무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무안군 오룡지구 내 대규모 택지개발 및 공동주택 건설에 따라 설립 예정인 신설 학교들의 조기 정착과 효율적인 개교 준비를 위하여 구성된 협의체로, 교육지원청 내부 부서뿐 아니라 전남개발공사, 무안군청 자치행정과, 남악신도시지원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신설학교 개교에 따른 ▲신설학교 개요 및 개교 준비 일정 공유 ▲개교업무지원단 분과별 역할 안내 ▲유관기관 협조사항 점검 ▲현장 중심 협업체계 구축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진입도로, 통학로, 안전시설 등 기반 인프라 확보 문제에 대해 전남개발공사 및 무안군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일정과 지원 방향을 설정하였다.
김보훈 교육장은 “신설 학교의 개교는 단순한 시설 개방을 넘어 학생·교사·학부모 모두가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이 중심이 되어 각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안교육지원청은 향후 월별 지원단 회의와 분기별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개교 진행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개교 전후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강용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