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전폭 지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3월 지역연계 늘봄학교 지원 공모 사업을 진행, 우리 지역 9개 돌봄기관에 3,700여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예산을 추가 확보 해 2차 공모를 통해 5개 기관 총 1,75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별도로 지역연계 늘봄학교를 발굴하는 공모사업을 진행하여, 우리지역 16개 지역아동센터 중 8개 센터를 선정해 8,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무안교육발전특구(2024~2028) 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 기업 등이 협력하여 지역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다양한 체험학습과 예체능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자신감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방과 후 배움터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공동체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적, 정서적 성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