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하고 책임지는 호국보훈 의미를 되새기는 우리들의 특별행사
광양칠성초등학교(교장 정중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 호국보훈주간(6. 23.~6. 27.)을 맞아 전교학생회 주관으로 ‘義’ 프로젝트 특별행사를 기획·운영하며 전교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십자낱말풀이, 사행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학생회는 사전 협의회를 통해 저학년과 고학년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문제를 준비하였으며, 학년별로 나누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여 많은 학생들이 흥미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행사 기간동안에는 학생회 임원들이 아침 방송을 통해 직접 문제 정답자 추첨을 실시간으로 진행하여 재미와 긴장감을 더했고, 상품도 태극기와 이순신 장군의 의로움이 담긴 난중일기 문구세트를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면서 놀이처럼 즐기면서도 진지하게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6학년 최00 학생은 “우리가 직접 준비한 활동에 친구들이 즐겁게 참여해줘서 뿌듯했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유를 알고 깨닫는 시간으로, 호국보훈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어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1학년 이00 학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생각하면서 4행시를 짓는 것이 재미있었고, 방송에서 우리반 친구가 뽑혀서 정말 신나고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중구 교장은 “전교학생회가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의 좋은 사례가 되었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나라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고, 전교생이 함께 하는 공동체의식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광양칠성초등학교(교장 정중구)는 앞으로도 학생자치활동을 중심으로 민주시민의식과 공동체 가치, 올바른 정의로움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한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