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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여자중학교, 학생 맞춤형 직업체험으로 미래 설계 역량 강화

우와! 이런 직업도 있었네요

 

보성여자중학교(교장 주미숙) 학생들이 7월 8일,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채로운 직업체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직업체험은 학생들이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건강한 직업의식을 함양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이날 아침 조회 시간부터 철저한 안전 교육을 받은 후, 오전 10시부터 학교 앞에 모여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직업체험의 시작을 알렸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장 직업 탐색

오전에는 보성군청, 보성통계청, 경찰서, 어린이집, 도서관, 소방서, 종합사회복지관,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실제 직업 현장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각 직업의 역할을 직접 보고 느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직업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로 찾아오는 맞춤형 직업 체험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학교로 찾아오는 직업체험이 운영되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평소 관심 있던 직업 분야를 직접 선택하여 가죽공예, 비누공예, 플로리스트, 6차 산업(과일모찌 만들기), 매듭공예사(자개 모빌 만들기), 제과제빵사(쫀득쿠키 만들기), 목공 디자이너(연필꽂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직접 만들고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직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진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이번 직업체험은 단순한 경험을 넘어 학생들의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사전 교육을 통해 직업체험의 취지를 명확히 주지시켜 학생들이 진지하게 활동에 임하도록 유도했으며, 체험 후에는 보고서 작성 및 소감 공유를 통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보성여자중학교 주미숙 교장은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 및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진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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