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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영재교육원 ‘2025. 1004마을 갯벌 수호대 캠프’ 개최

유네스코 세계유산, 신안갯벌! 우리가 지켜요!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아)은 2025.7.11.(금)-7.12.(토)까지 1박 2일 동안, 관내 초등학생 121명을 대상으로 증도갯벌생태공원, 우전해변, 해남·목포 일대에서 (사)문화진흥협회 전남지부와 신안교육지원청 간 업무협약을 통한 ‘2025. 1004마을 갯벌 수호대 캠프 ’를 실시 했다.

 

이번 캠프는 갯벌 활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004마을 세계유산 스토리 아카데미 심화 클래스

▲우전해변 플로깅 및 도보 탐사 ▲레크리에이션 ▲해남 해양·자연 탐사

▲목포어린이 바다과학관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첫째 날(7월11일) 오전에는 ‘1004마을 세계유산 스토리 아카데미 심화 클래스’를 통해 갯벌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학습하였으며, 오후에는 공생의물길 도보탐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가 학생들이 학부모 연합회 임원 및 신안교육지원청 교직원· 문화진흥협회 운영진들과 함께 ‘우전해변 플로깅·도보탐사’를 통해 직접 갯벌을 탐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저녁에는 신안의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의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레크레이션 활동을 진행했다.

 

둘째날(7월12일)에는 해양교육 위주로 진행되었다. 해남 해양·자연 탐사를 위한 땅끝전망대 체험, 해남 공룡박물관을 관람 하였으며, 마지막 코스로 목포어린이 바다과학관 관람을 통해 목포 해양·생태에 관한 체험을 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1004마을 갯벌 수호대 캠프를 통해 갯벌이 얼마나 중요한 생태계인지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선생님들께서 갯벌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과 갯벌이 우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쉽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신안교육지원청 박은아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갯벌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신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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