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고・특・각종학교 교감 대상, 지역 중심 교육자치 기반 마련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14일(월)~16(수) 2박3일간 제주 일원에서 관내 초・중・고・특・각종학교 교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지역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교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자치 실현‘을 주제로 교감의 전문적 역량과 학교 조직의 변화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중심 미래교육의 기반을 강화하고, 교감이 학교 교육 변화의 중추적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연수 내용은 △ 지역 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교감의 역할 탐색 △ 학교관리자의 조직문화 혁신과 소통 리더십 △ 공감과 회복의 교육공동체 만들기 등으로 구성 되어, 이론적 탐색과 현장 중심 체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지역 중심 교육의 필요성과 구체적 실현 방안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유익했다”며, “교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이 살아 있는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정애는 “교육의 본질을 지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가는 데 교감선생님들의 리더십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감 선생님들이 학교 변화의 촉진자 역할을 충실히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관리자 연수 및 교원 전문성 지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함평형 미래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강용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