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고교 매력 재발견! 영암 중학생․학부모 500명 모여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9월 16일(화)부터 이틀간 영암 관내 중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삼호중학교 체육관, 삼호서중학교 체육관, 영암교육지원청 별관 강당에서 「2025. 내 고장 학교보내기 고등학교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외부 지역으로의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역 내 고등학교 진학의 장점과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관내 고등학교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는 △대입전형 안내 △관내 고등학교 교육 프로그램 소개 △학교별 대학 진학 실적 안내 △부스 운영을 통한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등으로 운영된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고등학교 선택에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오늘 설명회를 통해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특징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었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학생은 “학교별 교육 프로그램을 자세히 알게 되어 어느 학교를 선택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관내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강용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