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중학교 진학 프로그램 없어 구시대적 업무처리
10억 100억 드는 것도 아닌데 “예산 타령”
초등교사들의 요구 무시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
당장 추경에 반영하여 올해 안에 시스템 구축하라!
요즘 초등학교 6학년 교무실은 중학교 입학 배정 원서 작성에 무척 바쁜 상황입니다. 6학년 부장교사는 관련 모든 서류를 인편으로 제출하기 위해 교육청으로 출장을 가서 죄지은 것마냥 지역교육청 담당자 앞에 길게 줄을 섭니다. 자신의 차례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오랜 시간을 기다린 후 서류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만약, 서류에 오류가 있을 경우엔 이 작업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AI 3대 강국에 들어보겠다는 2025년이 맞습니까? 광주교육청은 어느 나라 교육청입니까?
중학교 배정 관련 담당자 연수가 있을 때마다 6과 부장들이 전산화하여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요구가 있을 때마다 “예산이 없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구축하는데 “10억이 듭니까. 100억이 듭니까?” 당장 “온라인중입배정포털”을 구축해 주기 바랍니다.
마침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전국 최초로 올해 이 시스템을 구축한 교육청이 있다고 하니 그 교육청을 따라하기만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몇 푼 되지도 않는 예산을 핑계로 아직까지 이 시스템을 마련하지 못한 것에 대해 초등교사들에게 사과하십시오. 추경에 반영해서 당장 구축하기 바랍니다.
2025년 11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