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중심, 현장 중심의 영암교육 실현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11월 25일(화) 영암교육지원청 왕인지실에서 관내 교감 및 원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교육 2026 수립 협의회 및 인사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교육지원청 각 부서별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6년 영암교육의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생 성장 중심의 학교 운영 사례와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내년도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 방향을 모색했다.
뒤이어 진행된 인사업무 설명회에서는 2026년 3월 1일자 정기 인사와 관련된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이 안내됐다. 영암교육지원청은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 행정을 통해 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광수 교육장은 “올 한 해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교(원)감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교 중심, 현장 중심의 영암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원)감 선생님들의 통찰과 경험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협의회가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실질적인 정책 설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영암의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강용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