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응원도 금메달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 풍양초등학교(교장 박정아)는 4월 3일 고흥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 전교생(24명)이 참여해서 선수로 뛰고 나머지 학생들은 육상경기를 관람하며 스포츠의 날로 이날을 보냈다.
풍양초등학교는 작은학교로 새 학년이 시작되었던 3월부터 전교생이 아침 걷기를 시작으로 달리기, 포환던지기등 건강한 생활을 목표로 꾸준한 연습을 이어왔다. 그 첫 성과로 4학년 여자 포환던지기 금메달(오○○), 5학년 남자 800m 달리기 금메달(이○○), 4학년 여자 80m 달리기 은메달(오○○), 4학년 남자 포환던지기 동메달(김○○), 6학년 여자 포환던지기 동메달(이○○)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의 목표는 전교생 모두 건강한 체력을 기르기 위해 스포츠 활동에 역점을 두고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교의 목표인 도전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학년별 학급자율시간도 1학년 줄넘기에서 6학년 수영까지 학년별로 종목을 달리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육상경기에서 평소 말수가 적고 눈에 잘 띄지 않던 남자 800m달리기 이○○ 학생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까지 속도를 잃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이 모습을 지켜본 풍양초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은 끝까지 결승선까지 도달하기까지 한 목소리로 응원을 해서 주위에 있던 다른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육상경기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경기 참여와 관람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일상 속 운동 습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관람 학생은 친구들과 응원하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웠으며 미니 트랙에서 직접 달려보는 체험을 통해 경기 규칙을 배웠다.
경기를 보러온 3학년 한○○의 어머니는 “아이의 이런 모습을 처음 봤다. 비록 우리 아이가 달리기에서 비록 골찌를 하였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작은학교여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한진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