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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S, 대구-광주 지역 간 디지털 교육 협력에 힘 싣는다

– 광주교대에 300평 규모 에듀테크 소프트랩 오는 9월 개소 –

– 전남대와 협력하여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코러스’안정성 강화 –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 이하 KERIS)은 광주시와 함께 에듀테크 소프트랩의 구축·운영 및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의 통합·중점 운영 등 디지털 교육 선도를 위한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KERIS는 교육부와 함께 에듀테크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을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착수했으며, 이 사업에 대구, 경기 지역을 포함하여 광주시가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27일(화) 광주시교육청, 광주시청, 광주교대와 함께 MOU를 체결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기업의 제품과 기술이 교육현장과 만나 활용도를 높이는 공간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KERIS는 광주 지역과 함께 광주교대 교육정보관에 300평 규모의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에 착수하며, 오는 9월에 개소 예정이다. 


또한, KERIS는 지난해부터 기술 중심의 운영 전문 관리를 위해 교육부로부터‘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KORUS:KOrean university Resource United System, 이하 코러스)’의 운영 전담기관으로 지정되어 사업 운영을 수행하고, 올해부터는 서비스를 전담 운영하는 체계로 전환했다.


‘코러스’는 국립대학 회계의 긴밀한 연계·통합 관리를 통한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17년 개통한 국립대학 행·재정 통합 시스템으로, 현재 전국 38개 국립대학의 교직원, 연구원 등 약 10만여 명이 사용하고 있다.


코러스 통합운영센터는 전남대학교에 위치하며, 전남대는 행정지원, 시설 등 코러스 운영을 위한 기본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전남대 통합운영센터에 상주해있는 직원은 KERIS 직원 7명을 포함한 개발·운영인력 약 80여명으로, 광주시의 일자리 창출, 지역 IT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운영을 위해 KERIS는 △KORUS 기능 고도화 △대학과 소통·협업체계 강화 △사용자 지원체계(전화상담센터 운영 등) 강화 △수요자 맞춤형 교육 제공 △서비스 안정성 확보 및 정보보호로 구성된 5가지 주요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KERIS 박혜자 원장은 “대구에 위치한 KERIS가 광주시와 함께 교육 현장에 기술과 인력을 교류할 수 있는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 및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구와 광주 지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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