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읽고 토론하고 쓰는 힘, 고흥에서 키운다”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은 2025년 6월부터 7월까지 고흥지역 초·중학교 학생 90명 대상으로 ‘올바른 책 읽기(맞춤형 독서·토론·글쓰기) 프로그램’를 운영해 학생들의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글로컬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효율적인 독서 방법과 토론·글쓰기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능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지속적인 독서활동으로 삶의 행복감을 높이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나한테 맞는 책을 추천받고 글을 쓴 뒤 서로 발표하며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앞으로 책을 더 많이 읽고 글도 더 잘 쓰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권형선 교육장은“학생들이 책을 읽고 질문하며, 생각을 나누고 글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용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