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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발전특구, 공동교육과정·전국요리경연대회로 k-푸드 인재 키운다

곡성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k-푸드 인재양성 본격 추진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기반으로 K-푸드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1학기에는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실습실에서 전남자연과학고와 함께 ‘K-푸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은 거점학교인 전남조리과학고가 특화된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교과목을 편성·운영하며, 전남자연과학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학교 간 장벽을 넘어 학생들이 원하는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 개별 학생의 진로 맞춤형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에게 꼭 맞는 교육과정을 밟으며, 전문성 있는 K-푸드 분야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갈 수 있었다.

 

전남조리과학고에서 실시한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단순한 실습 수업을 넘어, 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과 특성화고 간 협력을 통해 지역 특화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더불어 곡성교육지원청과 곡성군청은 오는 9월‘제3회 곡성전국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고, 특성화고와 대학을 연계한 K-푸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대학의 전문 교육 자원과 현장 노하우를 접목해 학생들이 최신 조리 트렌드와 실무 기술을 배워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교육청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K-푸드 교육관’ 설립과도 연계해, 곡성이 조리 분야 전문 교육과 산학 협력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노명숙 교육장은 “K-푸드 인재양성은 곡성교육발전특구의 핵심 사업이자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기반이다”며 “학생들이 조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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