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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청소년국악오케스트라, 경주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예술제 성료

‘영·호남 교육교류, 전통의 선율로 하나되다’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원)은 지난 10월 22일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영·호남 교육교류 경주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학생문화예술제」에 목포청소년국악오케스트라가 참가하여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호남 청소년 간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고, 국악을 매개로 한 새로운 예술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창단 첫해인 목포청소년국악오케스트라는 이미 청소년 광복절 행사 수상,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하며 높은 예술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이번 경주 무대에서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의 매력을 선보였다.

 

공연 프로그램은 친숙한 동요를 국악으로 새롭게 편곡한 둥글게 둥글게 , 밝고 경쾌한 선율이 돋보인 영화 OST 벼랑 위의 포뇨, 우리나라 제2의 애국가로 불리는 감동의 곡 아름다운 나라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경주 시민과 학생들에게 큰 박수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공연을 넘어 영·호남 청소년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문화예술교육 교류의 상징적인 자리로 평가받았다. 양 지역은 앞으로 청소년 국악 및 예술단체 간 정기적 교류, 문화유산 탐방형 예술캠프, 공동 창작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덕원 교육장은 “이번 교류는 국악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영·호남이 예술로 하나 되고, 청소년들이 무대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청소년국악오케스트라는 주말마다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국악을 배우고 협연하는 청소년 예술단체로,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예술활동과 지역사회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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