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사 행정업무 경감 및 수업 집중 환경 조성 목적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 학교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초등학생 200명 이상 재학 중인 학교를 대상으로 ‘교과서 교실별 직접 배부 서비스’를 처음으로 실시하였다.
지난 8월 1일 개학한 무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9일 무안행복초등학교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교사나 학생이 별도의 장소로 이동해 교과서를 수령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교과서를 각 교실까지 직접 전달함으로써 교사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 수업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특히 무안행복초등학교는 관내 최대 규모(66학급 1,679명)의 초등학교로, 이번 서비스의 확대 적용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행정지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보훈 교육장은 “교사들이 수업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부담을 줄이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춘 현장 밀착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용운 기자